일상

[사업] 부동산 3일차, 오늘도 정신업는 하루

hhpp 2024. 10. 22. 17:28

오늘은 아침에 물건이 하나 빠졌다. 그래서 새로 물건을 올렸다. 

 

물건을 올리자마자 5분이 채 안되서 전화가 왔다. 

 

"지금 **호 볼 수 있어요? 바로 입주 가능한거 맞죠?"

"지금 손님 모시고 바로 갈게요!"

 

10분 뒤, 부동산 앞에 중개사님과 손님이 오셨다. 

비밀번호를 말씀드리니, 올라가서 보고 오셨다. 

 

내려오셔서는 바로 계약을 한다고 하신다. 

 

이분들이 하는건 단기 임대. 

그러니 1달 또는 2개월 정도를 거주를 목적으로 거주하는 것이다. 

이런 단기는 보증금이 매우 적은 대신 월세금이 높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분도 여러 이유중 하나로 단기를 들어오셨다. 

 

오늘의 문제는 여기였다. 

 

상대방 공인중개사분이 조금 세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빨리빨리해요!, 이거 하는데 왜이리 오래 걸리냐는 등

재촉하고 뭔가 갑자기 나를 재촉하는 상사가 되는(?) 그런 분위기 

참 묘하고 묘했다. 

 

그리고 그분이 떠나기전에는 나에게 조언이라며 

어떻게 하면 업무를 빨리 할수 있다며 이야기하셨다. 

 

좋은 이야기이도 하면서도, 

아버지 말로는 잘난체하는걸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냥 그런 사람인가 보다 싶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걸 얻어가는건 좋고, 

그 사람과 많은 관계를 맺는건 크게 관심이 없다. 

 

이미지 출처: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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