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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와 데이터
[투자] 매주 달러 받는 배당주통장 본문
나는 투자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가장 처음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근간은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이다.
하지만,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대거의 자산을 물려받지도
그렇다고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노동을 하고 있지도 않다.
그렇다면 내가 몇백만원으로 시작해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가장 처음 해볼 수 있는 것은 지식을 위한 투자를 해볼 수 있다.
그렇기에 투자, 부동산, 주식 등에 대한 책을 사고 읽는다.
두번째로는 이제 읽었으니 투자를 직접 해보는 것이다.
부동산은 워낙 고가이니 시드를 더 모은 뒤 시작해야한다.
그래서 나는 우선 주식을 투자해보고자 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책을 빌렸고,
투자를 마음먹고서는 처음 읽은 주식관련 책이다. 배당주!
이건 본래 나의 도서 리스트에 없던건데,
도서관에서 누가 읽고 간 책이었고,
제목이 뭔가 매주 달러를 받는다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서 우선 빌려보았다.
도서정보
도서명: 매주달러받는 배당주통장
저자: 장우석
출판사: 페이지2북스
발행일: 2024년 3월 24일
쪽수: 364쪽
도서관에서 대출
📢 도서총평
배당주에 대한 이야기이며, 배당투자가 왜 좋고,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개괄을 보여준다.
하지만 다양한 도서사이트에서 발견할 수 있는 리뷰처럼, 정보를 얻기위한 책은 아닌 것 같다.
그냥 배당투자가 좋다. 그러니 배당투자를 해야한다. 이정도의 책이다.
배당투자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읽을 수도 있지만, 딱히 추천하지는 않는다.
투자의 마인드로도 얻을게 많지는 않을 것 같다.
마인드 차원에서는 장기투자를 해야수익을 본다는 정도의 내용만 건질 수 있지 않을까?
단기간에 수익을 노리는 사람들은 시세 차익(주가차익)을 노리지만,
시세차익에 대한 가능성은 쫓기 어렵다.
s&p500을 기준으로, 확률을 보면, 단기적으로는 수익이 매우 낮지만
ETF라는 점을 고려했을때, 장기가 될 수록 수익 가능성은 100%에 수렴하게 된다.
그렇다면 ETF를 구매해서 장기투자를 하면 되는가?
보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배당주를 투자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자신의 이익금을 주주환원의 방식으로 배당을 준다.
국내 기업의 경우, 배당을 주는 경우가 많지 않을 뿐더러
연 1회를 기준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는 월1회 또는 분기당 지급하는 기업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시세 차익 뿐 아니라 추가적으로 월 또는 분기당 배당금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렇다면 항상 배당주가 옳은가?
배당을 주지 않는 기업보다 배당을 주는 기업에 투자하는게 항상 옳은가?
사실 투자에는 항상이라는 단어가 적합하지도 않을 뿐더러,
배당을 주는 기업의 특징은 폭발적인 성장이 어렵다는 특징을 갖는다.
즉, 기업이 갖는 이익을 다시금 기술발전 또는 마케팅 등에 투자하지 않고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을 위한 비용이 줄어드는 것과 동일하다.
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줄이는 것과 동일하다.
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하여야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
그렇다면 배당기업들은 어떤 기업들이 있는가?
애플이나 마이크론과 같은 기술기업, 혁신기업들도 배당주이긴 하지만
대표적인 배당주들은 통신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고객들의 확장이 어렵지만 지속적인 매출을 발생시키는 기업의 경우가 대표적인 배당주다.
그럼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은, 배당금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이다.
배당금을 받고, 다시 재투자 할 것인지? 아니면 원금만을 활용할 것인지
이건 기본적인 단리와 복리 투자의 개념과 동일하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것, 복리는 원금 + 발생한 이자를 전체 예금으로 이자가 붙는 경우
쉽게 생각해도, 당연하게도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 할 경우 더 많은 금액을 얻을 수 있다.
이건 S&P500을 1990년부터 2022년까지 32년간 투자했을 경우를 보면,
시세차익만으로는 10,000달러
반면 배당금을 포함한 경우 20,000달러가 된다.
배당금만으로도 시세차익 만큼의 수익을 벌수 있게 된다.
이걸 다시 배당금을 재투자 하는 경우, 재투자 하지 않는 경우로 나누어 보자.
1995년에 10,000만 달러를 2023년까지 투자했을때,
재투자 했을때는 최종 금액이 $117,648.49
재투자를 하지 않았을 때는 $88,370.44
두 방법의 차액은 $29,278.05이다.
약 133%의 차이가 발생하니 재투자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즉, 이 책은 배당금을 받는게 일반 시세차익을 얻는 주식투자보다 낫고
배당금을 단순히 받기보다,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다만, 단순 배당금주식을 하나만 해두는 것은 재미가 없기도하고
여러 이유로 인해, 여러가지 배당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매달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는 포폴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이 방식을 나의 사랑스러운 딸의 주식 포트폴리오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현재는 QQQ를 매수하는 것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 유사한 SPY ETF를 매입할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배당을 받는
ETF 배당투자를 구성하여 향후 자녀가 컸을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을 헷징할 뿐 아니라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을 제공해주고자 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2211151
여기 나온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etf 배당투자에 대한 관심과
투자 규모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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