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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와 데이터
[금융] 우리금융캐피탈 - 1차면접(합숙) part1 본문
2024년 하반기 마지막 면접시험으로 우리금융 캐피탈 1차 면접에 다녀왔다.
다른 기업과는 다른 문화중 하나로,
우리금융 캐피탈의 면접은 어떤 의미로 대단하다.
1박 2일 면접을 진행한다. 합숙을 하면서 ...
이 내용을 지원하면서도 알고 있기는 했지만, 정작 다녀오니
참 특이하고, 어렵고, 지원자의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지원자는 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으로,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기업의 요구에 응 할 수 밖에 없지만
1박 2일을 하고 떨어지면 얼마나 착잡할까...
나는 합숙 기간 내 이 두려움에 쌓여있었다.
아무래도 1박 2일의 면접이다보니
면접의 내용도 많고,
정보도 많으니 오늘은 우선, 어디서 합숙을 하고,
무엇을 챙겨야하며 어떤 것을 주의해야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0. 사전 안내
우선 필기를 합격하고나서 시험일에 안내된 바와 같이.
12월 12일에 전형 안내 문자가 왔다.
문자를 받고 딱 1주일이 되는 날 1차 면접이 시작된다.
장소는 고양시에 있는 NH인재관이다.
안내의 내용이 상세하면 상세하고, 모호하다면 모호한 부분이 있어서
오카방에서도 수건을 챙겨야 하느냐 또는 드라이기를 챙겨야하느나 등의 말들이 많았다.
우선 답은 생활에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챙기지 않아도 된다.
이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도록 하겠다.
1. 장소 이동방법
왜 우리금융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장소를 활용하지 않고, 농협의 건물을 사용하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우금캐는 NH인재관에서 합숙을 하며 면접을 본다.
지도에서보면 알 수 있듯, 저곳은 인재관만 있는 시골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금캐에서도 가는 방법을 2가지로 제안해준다.
1. 우금캐 단체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
2. 개인 방법으로 도착하기
우선 단체버스를 이용하려면 원래 예정 도착시간보다 이른 7시 30분까지 전쟁기념관으로 가야한다.
가면 셔틀 버스가 있고, 셔틀을 타면 한시간 채 걸리지 않아서 NH인재관으로 간다.
두번째 개인방법으로 도착하기는 자차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다.
나는 거리가 크게 멀지 않아서 가족의 도움으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안내에서는 주차가 불가하다는 안내가 있었지만, 막상 가서 보니 주차가 가능 할 것도 같고....
(이건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모르겠다.)
2. 준비물
안내에 보면, 숙박에 필요한 물품이라고만 되어있고,
해당 장소에 무엇이 있는지, 없는지 나와있지 않았다.
우선 크게 면접을 보면서 필요한 준비물과
합숙에 필요한 준비물 2가지로 구분해서 생각 해 볼 수 있다.
2-1. 면접 준비물
면접장에서 꽤 오랜시간을 보내게 된다.
첫날은 하루에 3개의 면접을 보는데, 중간 대기가 약 2시간 되는 경우가 많다.
근데, 핸드폰, 패드 등 모든 전자기기는 면접 시간 내에는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읽을 거리를 가져가야한다.
읽을거리의 종류는 다양하다.
취업 관련해서 책을 가져오는 경우도, 경제 신문을 가져오기도
면접 스크립트 등을 가져와서 읽는 경우도 있다.
나는 그냥 소설책 같은걸 가져가서 대기하면서 한권을 다 읽어버렸다.
쨌든, 쉽게 흥미를 붙이고 읽을 수 있는 것을 가져가면
긴장도 풀겸, 시간도 보낼겸 좋은 것 같다.
참고로, 면접 대기장에서 간단한 대화는 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긴장도 되고 같이 있는 분들에게 피해가 될 수도 있으니
혼자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2-2. 합숙 준비물
합숙 준비물에 대한 안내는 더더욱 잘 안나와 있다.
그래서 오카방에서 드라이기 챙긴다는 사람도 있고, 이래저래
나도 사실 다 있지 않겠어 ? 라는 생각과 동시에
아무것도 없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건에, 간식에 이것저것 챙겼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내가 챙겨야 할건 정신 뿐이라는 걸 알았다.
침구류, 이불, 수건, 간단한 세면도구 세트(칫솔, 치약, 비누), 샴푸
근데,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샤워 하는 공간에 2개가 놓여있어서
당연히 삼푸와 바디샴푸라고 생각하겠지만, 착각
샴푸와 컨디셔너가 놓여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챙겨야하는건 정신과 바디샴푸이다.
3. 식사
면접 대기실은 매우 넓은데, 그곳에는 다양한 간식이 놓여져 있다.
나는 사실 처음에 간식도 챙겨갔는데 그럴필요는 전혀 없었다.
커피, 물, 비타민음료부터 초콜렛, 과자 그리고 이클립스까지 뭐 다양하다
그리고 농협에서 하는 곳이다보니 좋은 재료를 쓰겠지? 그래서인지
식사도 다 괜찮다!
나는 다 만족할 만한 식사였고, 다른 응시자분들도 만족해하는 편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첫날이 끝나면 숙소로 돌아갈때, 핸드폰을 다시 지급해주는데
숙소에 돌아와서 룸메이트(2인 1실 사용)와 간단히 담소를 나누고 있으면
운영처로부터 문자가 하나 온다.
내가 예상하지 못한 것은 2가지였다.
1. 숙소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다
2. 저녁 9시에 간식이 제공된다.
면접 대기실에서도 다양한 간식이 있었는데, 어떤 간식을 줄지 기대했다.
저녁 9시가 되자
"간식 드시러 나오세요!!"라는 외침이 있었고,
나가보니..!!
이삭 토스트와 캔음료 였다.
사실 기대는 치킨 같은걸 주나 싶었지만, 토스트여도 괜찮았다
먹을까 고민하던 룸메와는 달리 나는 맛있게 잘 먹었다.
4. 면접 운영관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면접 운영에 캐피탈 직원의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우금캐 면접은 전문 인력이 와서 통솔하고 안내를 한다.
근데, 다른 블로그에서 그렇다는 말만 봤지, 정말 직원인지 아닌지 내가 알 수가 없지 않은가.
그래서 처음에는 직원인줄 알았다.
특히, 응대하고 안내하는 직원들이 불친절하기 그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하 입사하게 되면 저 사람들이랑 일해야한다고?' 라는 생각으로 불만도 있었다.
근데 이튿날 알게된건, 같은 조의 사람이 운영관들은 다 외부(인크루트 등) 인력이라고 알려주었다.
어떻게 아느냐 물었더니, 다른 시험에서도 저사람들 다 봤었다고 한다.
근데 정말, 안내하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별로다.
어떤 기업에서 나온 것인지는 모르지만, 직원관리를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내가 왜 그들에게 불만을 갖는지는 면접 소개하면서 자세히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어쨋든 그들은 우리금융 직원이 아닌 외부 인원이었다는 점을 알린다.
5. 돌아가는 방법
이튿날 면접이 오후 4시 가량에 종료가 되면, 면접비를 받고 귀가하게 된다.
귀가방법은 면접장소에 왔던 방법과 동일하게, 셔틀을 타거나 자가를 타고 하면 된다.
대부분의 면접자들은 셔틀을 탔고,
나는 역시나 가족의 도움으로 자가를 타고 집으로 갔다.
6. 총평
1박 2일의 면접은 처음이라 모든게 생소하다.
어떤 것을 준비해야하는지 더 많은 정보가 있었거나, 안내가 매우 상세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응시자로 준비할 것들은 많이 없었다. 좋은 시설과 괜찮은 셋팅들이 있다.
내가 면접을 위해 필요한 것과 긴 대기시간을 함께 할 읽을거리를 가져가면 참. 그리고 바디샴푸 (그리고 1박 2일을 보내는 열정)그러면 큰 무리없이 볼 수 있는 면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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